편집국 편집장
홍콩 최대의 쇼핑몰 하버 시티(Harbour City)가 50개가 넘는 호텔 객실을 현대 미술의 변화무쌍한 만화경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하버 시티와 연결된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Marco Polo Hongkong Hotel)에서 제3회 하버 아트 페어(Harbor Art Fair)를 개최한다.
전시회와 동시에 ‘생활 속의 예술(Art in Life)’ 특별전이 쇼핑몰을 가로질러 개최되어 미술이 일반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장세일(Jang Se Il), 이성옥(Lee Sung Ok), 헨 킴(Henn Kim) 등 한국에서 온 세 명의 작가들이 홍콩에서의 첫 개인전을 하버 시티에서 열어 모든 이들에게 예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하버 아트 페어(Harbour Art Fair) 2019
이 전시회에는 싱가포르의 해치 아트 프로젝트(Hatch Art Project), 독일의 AHC 프로젝트, 홍콩의 카렌 웡 세라믹 앤 아트(Karen Wong Ceramics and Art)를 비롯해 널리 호평을 받는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기간: 2019년 3월 29일~4월 1일
VIP 및 언론 시사회: 2019년 3월 29일(금) 12:00~8:00 pm
일반 입장: 2019년 3월 30일~4월 1일(토~월) 12:00~8:00 pm
장소: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Marco Polo Hongkong Hotel)
일반 입장료: 100홍콩달러
웹사이트: www.harbourartfair.com
전시회 기간 동안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 내의 다음 장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 서측 로비 (스타 페리 부두 근처)
· 12층 엘리베이터 앞 안내 데스크
“생활 속의 예술(Art in Life)” 특별 전시회
1. 장세일의 “공존의 물결(The Wave of Coexistence)”
장세일은 각진 도형과 직선을 이용해 돌고래나 북극곰과 같은 동물을 표현하고 있으며 동물들이 인간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탐구한다.
2. 이성옥의 “자연의 소리(Sound of Nature)”
이성옥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매달려 있는 일련의 곤충을 창안해내 인간이 광범위하게 손상시킨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이 작품에서 반사작용이 이루어지는 표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경과의 관계를 생각하도록 상기시키고 있다.
3. 헨 킴의 “나의 어두운 무지개(My Black Rainbows)”
일러스트레이터인 헨 킴은 자신의 대표적인 단색 삽화를 통해 환상의 느낌으로 몽환적인 감정의 세계, 즉 현대적인 외로움과 혼돈, 그리고 억압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기간: 2019년 3월 12일~4월 3일
장소: 하버 옆 오션 터미널 앞마당(Ocean Terminal Forecourt), 하버 시티의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아트리움 II
웹사이트: www.harbourcity.com.hk 직통 문의 전화: (852) 2118 8666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031300531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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